광주 동구가 ‘동명청년창작소’를 개소하고 관내 청년 창업자 지원에 나섰습니다.
동명청년창작소는 광주 지역 F&B 창업 생태계의 높은 실패율과 초기 폐업률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창작소 1층은 교육·멘토링이 가능한 ‘창작 플레이스’, 지역 청년 창업자들과 협업할 수 있는 팝업 공간 ‘드림마켓’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2층은 F&B 창업자들이 메뉴 개발과 시제품 테스트 등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주방 시설 ’맛나드림‘, 집중 컨설팅 및 미팅 공간인 ’청춘 회의실‘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이 공간들은 앞으로 지역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조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AI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는 동구는 청년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창작소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명청년창작소가 청년 창업 문화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BBS 김민수 기자 (aaapok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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