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 기사

동구 청년 창업가 맞춤형 지원…'청년 친화도시' 잰걸음

  1. 2025.03.31
  2. 관리자
  3. 조회수 4
  4. 댓글 0

광주 동구가 ‘청년 친화 도시’를 내세워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위한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13일 동구에 따르면 청년들이 다양하고 실용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소소한 삶 기술 채우기’를 비롯해 창업가들을 위한 ‘동명청년창작소’, ‘청년 창업가 성장 발판 마련’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동구 청년을 위한 소소한 삶 기술 채우기 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 유용한 기술을 전수하거나 맞춤형 창업 지원, 자기계발을 지원해 청년들이 다양하고 실용적인 경험을 하도록 돕는다.

지난달 28일 시작, 오는 15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며 △마들렌과 함께하는 베이킹 시간 △나만의 볼륨 테라리움 △가을에 즐기는 홈 텐딩 칵테일 △자동차 셀프 점검·수리 교육 △홈 메이드 피클 마스터 클래스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동구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가구 청년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지역 공방 및 청년 창업자와 연계해 현장 교육 형식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별로 20명 내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14일부터 이틀간 충장로 한걸음가게에서는 ‘홈메이드 피클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피클과 랩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동구는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9월 개소한 ‘동명청년창작소’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지상 2층 규모의 동명청년창작소는 강의실·회의실·공유 오피스 등을 갖추고 있으며, ‘F&B커머스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자부터 기업 성장 단계까지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2층에 마련된 코워킹스페이스는 청년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공유 사무실로, 독립적인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 창업가 성장 발판 마련’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창업 중이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창업가 13팀을 선발해 사업 계획서 작성, 마케팅 실무 등 실질적인 내용과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동구는 지난 2016년부터 청년 담당 부서를 신설해 청년 정책 기본 계획 수립, 청년 참여 위원회 운영, 청년 총회 개최, 청년 창업 지원, 청년 전담 공간 조성,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제7회 청년친화 헌정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종합대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소통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동구 청년 이헌영씨는 “동구의 청년 정책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펼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자립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